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는 6월. 맑은 하늘과 푸른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속을 달린다.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바닷길도 좋고 구불구불 휘어지는 숲길도 매력적이다. 길마다 이야기가 담긴 별미가 기다리니 그야말로 눈도 호강, 입도 호강이다. 그 길을 달리는 그대 또한 풍경이다. 시화방조제. △안산 시화방조제길=오이도와 대부도 사이를 잇는 시화방조제는 안산을 대표하
오대산 선재길의 전나무 숲. 1km의 전나무 숲은 종영된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무대가 되어 ‘도깨비투어족’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한반도의 5월은 특히 더 그렇다. 지나가는 계절을 국립공원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금 가면 딱 좋은 곳들만 모아 ‘국립공원 힐링로드 5선’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 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 및 학교 학생들을 위해 오는 6월 3일 ‘스타-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타-카(Star-car)란 천체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차량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스타-카를 이용해 2008년부터 별과 우주에 관심은 많지만 체험기회가 적은 학생 및 기관
양평군이 ‘제6회 양평물축제 대한민국 빙수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면민들이 나섰다.25일 군은 ‘깨끗한 양평만들기’의 일환으로 옥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탄천과 레포츠 공원 일대에 제초작업도 마쳤다.옥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17개리 이장과 남·여 새마을협의회 그
75번 국도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서 청평면, 가평읍, 북면을 거쳐 강원 화천군 사내면까지 이어진 도로다. 물길을 끼고 가는 길이 눈에 띄며, 북한강과 시합하듯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 특히 아름답다. 가평읍을 지나면서 가평천이 내내 함께한다. 산과 물이 그려낸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수상스키와 플라이피시, 번지점프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드라이브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금촌 꿈꾸는 버스커’의 두 번째 공연이 23일 열렸다고 전했다.이번에는 여성·중학생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등 출연진이 이전에 비해 다양해졌고, 팝·발라드·어쿠스틱을 비롯한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1시간 이상의 풍성한 공연이 이뤄졌다.버스킹의 취지에 맞게 무대를 표시하는 것은 작은 현수막과 아티스트를
남양주역사박물관(문화관광과장/관장 정혜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장원급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과거시험을 치러보는 색다른 역사체험 행사이다.저학년의 과거시험 시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아들과 딸에게 ‘하피첩&rsq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소속의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지난 5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의 브라칠리아노를 방문하여 자매도시 간의 합동 공연과 국제음악경연대회 피날레 단독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와 살레르노 광역시와의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청소년교류에 더불어 합창단 공연을 통한 양국 간 문화교류의 길을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2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 킨텍스 캠핑장에 카라반 10대를 설치 완료하고 오는 12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킨텍스 캠핑장은 총 86면에 카라반 10대, 오토캠핑존 31면, 시민가족캠핑존 45면을 이용할 수 있다.카라반은 1동에 최대 6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식기류, 침구류가 비치돼 있고 유선방송 및 유무선 인터넷이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의 대표 봄 축제이며 수도권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17회 구리 유채꽃 축제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오는 5월 12일~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만5천㎡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체험더하기, 유채꽃과 함께 상큼한 힐링속으로’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
가정의 달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멋지 휴가지가 널린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달 1~14일까지를 ‘국립공원 3050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전시회, 특산물 장터, 생태관광 등 110여개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3
화사한 봄날이 손짓한다. 전국 팔도장터는 추억을 가득담고 있다. 가족들과 관광버스타고 장터가서 먹고 보고 올까?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펼쳐지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패키지를 시범판매 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집객 및 매출 증진을 위한 패키지상품은 전통시장과 한
제8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된다.‘산촌문화가 살아있는 건강한 축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산나물 진상행렬을 시작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1부 행사가 펼쳐지며, 5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용문역 일원에서 2부 행사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유정선 축제추진위원장은 &ldq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의 특징을 ‘탁’이라는 의성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브런치 콘서트 어때요?오는 20일 브런치를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7 브런치콘서트'가 열린다..'브런치'는 아침 식사를 뜻하는 브렉퍼스트(Breakfast)와 점심식사인 런치(Lunch)의 합성어로, '브런치콘서트'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한다.18일 도에 따르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행은 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봄 향기를 잔뜩 머금은 철쭉, 매화,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계절이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이 전국에 많다. 형형색색 꽃잎으로 수를 놓은 절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봄날의 낭만을 즐겨보자.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rs
시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돌산을 ‘4월의 눈꽃’ 내리는 매화밭으로 일군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만 74세) 대표가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의 6차산업인으로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왕숙천 한 가운데 오똑하니 알처럼 떠있다고 해서 불리는 ‘알동산’. 그 일원에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월 5일 민‧관‧군 300여명이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꽃씨 파종 및 꽃나무를 식재하여 깨끗하고 잘 정비된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이날 행사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주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생태공원에서 봄 계절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양생태공원 봄 계절탐방은 봄에 볼 수 있는 식물 등을 활용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된다.2017년 봄 계절탐방은 ▲자연물로 24절기 달력 만들기 ▲애벌레 목걸이 만들기 ▲유기농 보리순차 시음 및 보리액자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