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을 위해 8.16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출범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쳤으나 수도권 집중은 심화되어 현재 생산과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윤석열 정부는 수도권 쏠림이 중앙집권적 정책 추진의 결과로 인식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중앙 주도에서 ‘지역 주도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을 반영해 지방의 시각에서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
[경기&뉴스] ’23년 7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은 146.1억불, 수입은 114.2억불, 무역수지는 31.9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정보통신산업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다. 다만, 5월 이후 3개월 연속 20%대 감소율을 보이는 등 4월을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은 완화되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통신장비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한 일본이이 1
[경기&뉴스] 환경부는 지에스건설의 자회사인 지에스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 수전력공사에서 발주한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8월 9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다. 이번 해수담수화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지역에 하
[경기&뉴스] 조달청은 9일 국민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조달 규제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조달 규제 발굴 공모전은 국민과 공공의 시각에서 기업성장의 발목을 잡는 조달현장의 숨어있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5개의 규제개선 제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대국민 공모 7건, 내부직원 공모 2건 등 총 9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국민 공모 최우수상은 색상 등 다양한 항목이 존재하는 가구류임에도 종합쇼핑몰 주문 시 색 선택항목이 없어 색상 등 확인까지의 시간 소요로 인한
[경기&뉴스] 어제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오르며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다. 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경기&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내벤처조를 모집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의 우수 기술인력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내벤처 운영기업이 내부에서 발굴·육성한 사내벤처조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면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서 30개내외 사내벤처조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사내벤처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으로부터 교육, 상담, 관계망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의 국정참여와 현장의 업무 경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정부 부처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에 맞춰, 8월 한 달 동안 국제통상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다자통상 및 통상법무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하는‘다자통상법무 인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 인턴은 총 3명으로 통상법무기획과, 세계무역기구과,통상분쟁대응과에 각각 배치되어 수입규제 대응, 주요국 통상분쟁 분석, 세계무역기구 협정 분석 등 실질적인 통상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A 학생은
[경기&뉴스] 연이은 폭염으로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가운데,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다음주에 전력수요 피크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올리는 열기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지속되고 수요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전망이다. 104GW 내외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되어있는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8월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7회 째를 맞이하는 토론대회는 우리나라 통상 현안에 대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토론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최대 5인이 1개 팀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9월 15일까지 예선 주제에 대한 소논문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금년 예선 주제는 “노동·환경 이슈의 통상의제화 필요성”이며 제출된 소논문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해 본선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4.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해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금일 회의에서는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경직적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뉴스] 최근 유럽연합이 글로벌 통상질서에서 EU의 주도권 강화 및 역내 산업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EU의 각종 새로운 통상 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7.27. ‘제4차 신통상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국내 전문가 주도 하에 EU의 핵심원자재법, 역외보조금 규정, 배터리법 등의 주요 내용과 기업 차원에서의 대응방안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EU는 공급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 겐트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수생태독성 평가기법이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로 ISO 수질분야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동 기술은 담수식물인 좀개구리밥의 뿌리재생에 기반해 수질오염물질의 독성을 진단하는 시험분석법으로 좀개구리밥의 뿌리를 절단하고 새로 재생된 뿌리의 길이를 측정해 뿌리길이가 짧을수록 수질오염도가 심각하다고 판정하는 원리이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경제성도 뛰어나 향후 진단키트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유엔환경계획 산하 유
[경기&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재도전 사례 공모전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11회째인 ‘재도전 사례 공모전’은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다시 재도전하기까지 고군분투한 재도전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같은 상황에 놓인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재창업자 또는 실패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술창업 관련 실패·재도전한 경험 또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전을 성공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경기&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21 07:3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해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안정 방안,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전략,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먼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하고 호우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 등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경지와 축산시설 등에 대한 충분한 복구비용을 지급하고 긴급
[경기&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자컴퓨팅 분야 ‘세계적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세계적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다쏘시스템 등의 8개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세계적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 공고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아이비엠과 추진하는 신규
[경기&뉴스]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후변화 등 경제·사회 문제 극복 방안으로 바이오경제가 부상함에 따라 주요국들이 바이오경제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의약품 중심의 ‘바이오경제 1.0’을 넘어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 확보와 함께 바이오신소재, 바이오에너지, 디지털바이오 등 바이오 신산업 본격 육성을 위해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7.19.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바이오경제의
[경기&뉴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7월 17일 국내 협·단체 중 최초로 5개 완성차 업체의 의견을 취합해 과불화화합물 7종에 대해 예외적 사용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의견을 유럽화합물질청에 제출한다. 유럽화학물질청은 유럽연합 내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 확대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9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KAM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의 검토와 자문을 지원받아 의견을 제출했다. 산업부는 청정센터를 통해 과불화화합물 제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대해 협회가 공동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동
[경기&뉴스] 한국제품안전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후원을 받아, 7.14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년 한국제품안전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학회 1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종욱 국표원장, 김민선 학회장, 이종영 초대 학회장,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등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용품 안전과 안전경영”이란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면 및 여가 활동 재개에 따른 제품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품안전정책의
[경기&뉴스] 라트비아는 바이오산업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으며 Pharmidea사, OlainFarm사 등 유력 바이오기업들이 있다. 일제 인드릭소네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은 바이오분야 국제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 참석하기 위해 라트비아 유력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방한했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유일하게 우리 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진출해 있으며 ‘20.9월 서울에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한국과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2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계 요청에 따라 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 에코디자인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최신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 3월 유럽연합은 과불화화합물의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9월까지 의견수렴 중이다. 과불화화합물은 내열성, 방수성 등의 기능이 있어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 잔류성이 높고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 문제로 유럽, 미국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