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15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별내면 소재 특수학교인 경은학교(교장 박주훈)와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소방서의 5월 직장교육훈련과 병행 실시되었으며, 양 기관은 교육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학교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법 자문에 서로 협력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6월부터 경은학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본서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출장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전파에 나선다.

박미숙 안전문화팀장은 “소방안전은 안전사각지대에 특히 필요한 교육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재난취약계층이 안전교육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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