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0.5.(토) ~ 10.27.(일)까지 1개월동안 용문산 일주문 앞에서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일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풍철을 맞아 용문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산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체험,△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응급처치 및 신체상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등산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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