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보내 행복한 학창시절이

양평군이 오는 26일 까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부터 시작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직적인 우울증 예방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학업성적, 진학, 이성문제 등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80%)이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처방안, 지혜롭게 극복하고 청소년기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보내 행복한 학창시절을 만들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은 양평교육청으로부터 4개 학교를 추천받아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자가진단검진 전문교육기관인 ‘치유상담연구원 우리’와 협력해 관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우울증 자가 검진,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처방안, KBS 생로병사의 비밀 영상교육을 통한 한국인 20%의 고통 우울증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가 검진결과 이상학생에 대해서는 전문의료 기관 및 심리칠센터와 연계해 개별심리 치료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결과를 평가해 내년에는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우울증 없이 건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양평중학교, 14일 강하중학교, 18일 개군중학교에서 우울증 치료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6일은 양수중학교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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