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 관리 우수업소’로 용문면 소재에 있는 ‘도프 카페’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 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에 노력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소방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안전 관리 우수업소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및 관련 법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아야 한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앞으로 2년간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양평소방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4곳(대명레저산업 한식당 다연, 양평스크린 골프연습장, 한창산업개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현대종합연수원 사우나) 을 선정하였다.

김종훈 재난예방과장은 “안전 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방화관리 체제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할 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확인하여 일상 속에서도 안전에 관심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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