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지방공무원의 꽃인 서기관(4급)과 사무관(5급) 진급자에 대한 능력 검증 요구수위가 높다.

1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거론되는 서기관 진급대상자 4배수의 경우 A과장의 경우 부서원들과의 마찰이 잦았던 인물로 리더쉽이 부족한 사람이 서기관 진급대상자에 오른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B과장의 경우 잣은 폭음으로 뒤끝이(술주정)이 심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인사들의 입에 자주 오려내리기 일쑤라는 것이다. 

고위공직자의 경우 술자리 문화도 공무의 연장선인 경우가 상당한 현실이라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관리가 부족한 인사가 서기관으로 진급해 지휘 통솔을 한다는 것은 군정에 불안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방공무원의 꽃인 과장(5급 사무관)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몇몇 인사들 중에도 다양한 능력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C계장의 경우 한직에 있다가 요직으로 옮긴 후 음주 파문과 안하무인격 언행으로 인품이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D계장의 경우도 지역의 내로라 하는 인사들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동원해 로비전에 열을 올린다는 풍문이 공직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E계장은 지역업체와의 관계가 끈끈한 만큼 청렴성에 문제되고 있다는 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정 일각에서는 " 사무관 이상의 경우 자기관리에 충실해야 조직을 이끌 수 있는데 자질 검증을 철저해서 군정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 발탁이 요구된다. " 며 " 젊고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이 군민이 원하는 공직자"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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