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6일 경동나비엔 양평 대리점(대표 김수한)에서 보일러를 기탁 받아 5번째 보일러를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와 경동나비엔 양평 대리점(대표 김수한)은 지난해 11월 양평군 관내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전 지원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해마다 10대의 보일러를 지정 기탁키로 업무협약을 하였다.

협약 이후 10일 만에 양동면 금왕리 소재 화재 피해 주민에게 첫 번째 보일러가 기증 된 것을 시작으로 금년에 3곳의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2곳 등에 연이어 보일러가 전달됐다.

이번 대상은 저소득 및 화재취약 가정을 수혜 가구로 1곳을 선정해 경동보일러 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26일 보일러를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해 주었다.

양평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불우한 이웃 및 화재 취약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보일러 전달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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