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은 가정의 달인 5월1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는「피아노 배틀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어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 의 모습이 재현될지 흥미진진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아노 배틀 콘서트」는 독일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Paul Cibis)와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이 각각 흑과 백으로 나누어 펼치는 사상 최초 클래식 배틀로 이번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이다.

「피아노 배틀 콘서트」는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으로 출발하여 이미 독일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전석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10년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초연을 성공리에 마쳤고, 이탈리아와 미국 등을 투어했을 뿐 아니라 ‘2013년 대만에서는 6,000석 공연장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두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굴 구리아트홀「피아노 배틀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주 실력으로 쇼팽, 리스트, 드뷔시 등 뛰어난 작품들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점잖고 고전적인 클래식 공연의 지루함을 잊게 하는 흥미진진한 관객 투표방식은 마치 심사위원이 된 관객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든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가장 빠르게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