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7일 오전 4시 5분에 용문면 다문리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 건물로 확산되면서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현장한 도착한 소방대는 화재가 인근 건물로 빠르게 확산되자 오전 4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관내 비번자 동원 및 긴급지원반을 가동하여 진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장비 29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5시 15분 완진하였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가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6개 동 전소, 4개 동이 부분 소실되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식당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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