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리버마켓’ 행사 가운데 '이상한챔버 오케스트라'가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오케스트라는 댄스시어터샤하르(대표 안무가 지우영)가 공연으로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발레가 중심이 돼 성악, 피아노 연주, 아크로바틱이 혼합된 공연으로 상상초월의 아름답고도 재미있는 명품 코믹발레로 2013년 여름 예술의 전당과 2014년 여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됐던 작품이다.

공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호리 리버마켓행사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리버마켓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호리 리버마켓에서는 셀러들이 가지고 나오는 도자기 등 공예품, 수제품, 지역농산물 등 80여개의 품목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연날리기, 말 타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신계념 주민들의 장터다.

한편 공연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하는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사업」의 수요처로 양평군 서종면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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