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 중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대표와 실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중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대표와의 ‘2020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이틀에 걸쳐 중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대표들 20여 명과 함께‘코로나19 관련 학교 교육 및 양평교육 현안 협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온라인 수업 방법의 다양화, 학생 평가, 고등학교 비평준화, 기초학력 부진, 양평 학생 수 감소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관련 의견을 제안했다.

코로나 시대에 ‘혁신학교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전윤경 교육장은“이 시대의 교육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것이다. ‘수업을 고민하는 학교’가 혁신학교가 지향하는 학교의 모습이다.”고 말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6월 11일과 18일 각각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대표와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중학교 학부모 정담회를 시행하였으며, 초등학교 학부모와의 만남은 7월 2일, 3일, 8일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찾아가는 정담회’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은 “양평의 학생들이 신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또한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양평 혁신포럼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