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풋콩이 가장 맛있게 익는 9월.
청국장을 끓여 이 계절의 구수한 맛을 즐겨보세요.
여기에 애호박보다 살이 조금 더 단단한 풋호박을
넣어 푹 끓이면 더욱 달큰하고 부드러워요.
뜨끈한 밥에 청국장 슥슥 비벼
신김치 척 올려 먹으면 밥이 끝도 없이 들어간답니다.

재료(2인분)
필수 재료
풋호박(1/2개=200g), 양파(1/2개), 두부(1모=145g), 대파(15cm)

선택 재료
풋고추(1/2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5마리), 다시마(1장=10X10cm)

양념
청국장(1컵=150g), 고추장(0.5), 다진 마늘(0.5) 

1.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4컵)을 넣고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약한 불로 줄여 15분간 끓여 체로 건더기를 건지고,
   [국물용 멸치(15마리), 다시마(1장=10X10cm)] 

2. 풋호박과 양파,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와 풋고추는 송송 썰고,
 

3. 볼에 청국장(1컵)과 고추장(0.5), 멸치다시마육수(1/2컵)를 넣어
   덩어리 없이 풀고, 

4. 냄비에 청국장 푼 것과 나머지 육수를 붓고 풋호박과 양파를 넣어
   중간 불로 끓이고, 

5. 풋호박과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두부와 다진 마늘(0.5)을 넣어 끓이고, 

6. 다시 끓어오르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살짝 더 끓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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