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공립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시설 설치 사업’ 7억원 확보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주와 양평의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총 12억원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평군의‘국공립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시설 설치’사업 7억원, 여주시의‘여흥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억원 등이다.

양평군 내 양서면은 보육시설 부족으로 영유아들이 남양주 등 인접한 다른 지역의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부재하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필수 교육을 수원이나 서울에서 이수해야 하는 실정이었으나‘국공립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시설 설치 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양서 지역의 보육시설 부족 문제와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재에 의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여주시의‘여흥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특교도 확보함으로써,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및 불법주정차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이번 상반기 특교 확보로 양평군의 보육환경 개선과 여주시의 주차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그러나 지역 내 산재한 현안이 여전한 만큼 하반기에는 더 많은 특교를 확보해 여주와 양평이 최고의 명품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옥기자/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구리남성의용소방대(대장 송병헌) 생활안전전문대 안전 활동 출동이 비긴급성 생활안전 출동 전체 신고 건수 중 6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증가에 따른 소방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 간 운영중이다.

의용소방대원 2명씩 1일 1개조로 출동범위는 비긴급, 저위험 생활구조 출동으로 말벌집제거, 동물포획, 소화전점검, 안전조치, 예방순찰 등이다.

구리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7월까지 벌집제거, 소화전점검 등 44회 현장출동하였으며, 말벌집 제거, 동물 포획 뿐만 아니라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소화전을 사용할수 있도록 소화용수를 점검하였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119구조대· 119안전센터의 비긴급 출동 업무 분담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활동 중 생활안전전문대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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