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전라남도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 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명현관 의장은“지금은 9가지 협력과제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지만, 앞으로는 친환경 농수산 생산과 유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전남도의회는 경기도의회와 뜻을 모아 오늘 협약한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상생 나눔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추진 ▲따복기숙사에 전남 원전 인근 지역 대학생 입주 공동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한 해외통상사무소 등 공동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화훼품종 개발·해외마케팅 공동협력 ▲도자문화·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등 9개 분야의 협력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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