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올봄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찾았던 여행지가 가평군으로 나타났다고 12일 알렸다.

최근, 굴지의 종합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주)엘로 모바일(대표이사 이상혁)의 엘로트래블랩스 소속 우리펜션(대표 오현석)이 올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가평군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우리펜션으로 예약한 펜션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상위 10개 광역시 중 가평군 이용자가 1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강릉시(13.8%)와 태안군(13.4%)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지역은 전년 동기에 대비해 가평군의 경우 예약 수가 153%, 강릉시가 138%, 태안군이 132% 증가한 수치다.

우리펜션 측은 ″가평은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남이섬 호명호수 등 봄에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고 서울과 접근성이 높아 봄 여행지의 최적으로 손 꼽힌다″며 ″가평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이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당일 숙박 예약을 하는 대표지역으로 예약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펜션은 통합여행관련 서비스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를 제공하는 엘로트래블랩스에 소속된 기업으로 실시간 펜션 예약서비스와 숙박업소 예약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행서비스 업체로 12년 연속 펜션 예약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펜션 가맹점만 3,000개소에 달한다.

한편 가평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일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싱싱함과 상큼함을 느끼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확인하는 국가대표 초록관광여행지다.

가평은 설렘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관광 상품이 큰 매력이다. 낭만과 추억을 실어 날랐던 경춘선 옛 철길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레일바이크, 새처럼 날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며 자라섬과 남이섬을 하늘 길로 연결하는 짚-와이어 등 익스트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를 얻는 자라섬오토캠핑장, 이화원,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해 우리나라 속의 작은 프랑스와 스위스인 쁘띠프랑스, 에덜바이스 스위스마을 등 국가대표급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뿐만 아니라 자라섬, 레일바이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연중무휴 운행해 관광객의 불편함을 덜어낸다.

이 버스는 6천 원의 요금으로 하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평역, 청평역 등을 경유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발길 닿는 곳이 풍경이 되는 가평은 여행 중 쌓이는 피로를 풀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호텔급 외관과 시설을 갖춘 다양한 펜션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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