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꿈을 여는 토크 콘서트『개(開)꿈 콘서트』에 참여하는또래연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중들 앞에서 강연할 의지를 가진 또래연사를 발굴해 또래 친구들과 꿈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또래연사 모집을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9개 학교를 순회하며 『개(開)꿈 콘서트』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청소년들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래연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청중들 앞에서 강연을 할 의지와 역량을 가진 양평군 중·고등학교 학생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래연사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스피치교육 등 6회의 연사스쿨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7월에 진행될『개(開)꿈 콘서트』에 연사로 참여하게 된다.

또래연사 발굴 오디션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net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해 신청서에 게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명문대를 나와 화려한 스펙으로 성공한 기성세대가 아닌, 청소년 또래들의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개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또래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는 물론 청소년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 예정”이라며 “입시라는 현실의 담을 넘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문화를 청소년들이 앞장서 만들어 나갈 참여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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