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협의회"군부대 생활하수가 오랜동안 상당량 하천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양평군 옥천면은 31일 김선교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업무보고및 주민대표 간담회를 통해  면 도로개설및 군부대 이전등 다양한 현안사항이 개진됐다.

이자리에는 정 병국 국회의원,이 희영 도의원, 김 덕수 군 부의장, 송창섭 의원, 윤칠선 의원을 비롯해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 됐다.

김 군수는 “옥천면 생태마을 조성에 앞장서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 주민들의 고견을 군정 발전에 접목시켜 보다 살기 좋은 양평 건설에 온 정열을 쏟겠다” 고 말했다.

주민간담회에 앞서 1년 동안 각 마을과 면을 위해 봉사를 끝으로 퇴임하는 전직 이장 한필수씨와 부녀회장 조부덕씨등 5명에게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옥천면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에서는 한화콘도및 용문산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와 수년간 흘러나왔다며 용문면 소재 군부대 생활폐수를 막아달라는 문제점이 부각됐다.

▶박성태 경우회장은 백운봉―소주산―백안리을 잇는 케이블카와  한화콘도― 용문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해 자연의 보고인 양평을 관광사업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건의 하자.

―김 군수는 오랜 숙원의 하나로 이 사업은 군부대 이전과 규제해소라고 전제한 뒤 현재 한화콘도측과 협의를 통해 건설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한화측이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있다.

여기에 대해 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기에 건설되어 경제활성화의 바탕을 마련 하겠다고 밝혀 실질적으로 한화측과의 케이블카 사업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는 뜻을 내 비췄다.
 
▶특히 김 남수 이장 협의회장은 군 부대가 많은 곳으로 수년동안 군부대의 생활폐수 상당량이 정화되지 않은 채 흘러들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 점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자.
―오래전 부터 문제로 지적돼 온것을 들은 바있는데 좋은 지적을 했다며 하수관로를 잇도록 하는등 빠른시일내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시설보완을 지시할 것을 약속했다.

▶면을 통과하는 도로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은 물론 관광자원을 활용하기에 상당히 문제있다고 밝히자.
―.군과 도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이어진 이 희영 도의원은 해결책으로 옥천이 새로운 혁신을 가져 올 방안은 단 하나라며 6번 국도와 37번 국도를 이어주는 준도시계획도로 건설만이 유일하다.

이는 장기적인 옥천과 양평군의 새로운 혁신의 하나라며 140억 여원의 소요예산도 도지사와 협의해 예산을 유치해 도로를 건설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 마지막으로 유 금옥 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며 가장 그늘진 곳에서 신음하신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인생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며 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정보 네트워크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자.
―.아직 장애우에 대한 처우가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며 관계부서에 지시해 세부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네트워크화를 시켜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옥천면의 경우 김 군수의 고향으로 상당한 현안 요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른 면 보다 비교적 짧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또 주민들의 민원 또한  도로개설과 문화센터보충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본 내용은 1월31일 '옥천면 주민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한 본보 윤 희옥 기자가 현장에서
정리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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