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017년 연천 구석기겨울여행이 국내 최대 겨울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눈썰매장 시설물, 거푸집 작업, 제설기 가동 준비(제설기 5대, 정설기 1대)에 나섰으며, 이번 축제 대행사인 아트카오스는 행사 종료 시까지 현장에 상주하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제3회 2017 연천 구석기겨울여행은 내년 1월 7일(토)부터 2월 5일(일)까지 30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선사시대 환경을 구현하고, 테마파크형 겨울축제장을 조성하여 눈과 얼음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충분한 쉼터 공간을 확보하여 추위에 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3회째를 맞는 2017 연천 구석기겨울여행은 작년에 제기된 문제점을 더욱 철저히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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