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평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현 양평공사 운영)운영 주체로 ‘양평농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 공개모집 결과 2개 업체가 신청해 지난 6월 8일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양평농협을 선정했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수매‧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한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과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등의 전반적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해 6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나선다.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농협은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협동조합으로 관내 친환경농업인과의 유기적인 상생과 협력에 우수한 조직을 갖추고 있다” 며“ ” 친환경농산물 수매와 유통사업 등 사무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공공성과 공익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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