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열풍에서 포크붐까지
주최 측은 DMZ를 바라보며 통일의 염원을 느낄 수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포크뮤지션들이 한 목소리로 사랑, 평화, 자유를 노래하는 것이 행사 기획 의도라고 밝혔다. 첫날에는 임지훈, 한대수, 남궁옥분 강은철-추가열, 해바라기 정태춘-박은옥, 김세환, 윤형주가 무대에 올랐다. 1만5천여 명의 관객들은 포크의 청명한 선율 속에서 느긋하게 축제를 즐겼다.
한편 ‘파주포크페스티벌’은 2일 평화누리 야외공원장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3일에는 파주 출판도시 야외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