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3일 특수법인 한국119청소년단 법인 등기에 따른 구리지회 설립과 초대 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해 2020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개칭되어,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리소방서는 자닮유치원 등 총 4개대 146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해 한국119청소년단 구리지회 운영규정을 의결 하고, 자닮 유치원 김가영 지도교사를 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김가영 지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상모 재난예방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의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단원 지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구리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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