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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 대책 마련폭염 대비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 운영시간 탄력 적용, 냉방용품 ·인력 등 지원
김선호 기자  |  good@gg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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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1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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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방역 관리 강화방안 임시선별검사소 등 방역현장 폭염대책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방역현장 폭염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검체채취 등 의료인력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는 7월 9일부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7월 20일 이후부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폭염 장기화에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긴급히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폭염 대비가 열악한 상황이다.

지난 7월 초에 임시선별진료소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간편복 권장, 휴식공간 마련 및 특정시간 업무량 집중 방지, 운영시간 탄력운영, 그늘막·양산 비치, 냉방용품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더불어, 폭염 대비 사전점검을 위해 총 7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검사 대기자와 근무자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추가 실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절기 운영수칙을 통해 긴팔가운 4종세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전점검 결과, 선별진료소의 66%, 임시선별검사소의 47%는 전신보호복 대신 긴팔가운 4종세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검체채취 공간에는 냉방기가 대부분 설치되어 있고 그늘막·차양 등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한 대기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대기 인력이 증가하는 경우,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 설비된 컨테이너 공간을 설치하고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폭염경보가 발령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한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7.20일 현재 의료인력 총 93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산은 국비 122억원과 특별교부세 94억원을 지원했고 지자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우선 집행한 예산 등 폭염대책비 24.4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예방접종센터 폭염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방접종센터는 전국에 28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여름철 폭염 등 재난 시 예방접종센터 운영·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으로 지자체와 행안부에서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실외 대기자를 위한 대형선풍기 및 얼음물·부채·냉스카프·양산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외 대기장소 및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에 천막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정전되는 경우 백신 보관 냉동고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 재난부서 및 한국전력공사·전기안전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접종 예약시간을 분산해 특정 시간대 밀집을 방지하고 폭염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접종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는 7.20일 현재 의료인력 718명을 파견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 69명도 순차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의 폭염피해 감소를 위한 시설설치와 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22.1억원을 지원했다.

노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노인, 노숙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대상 돌봄서비스 및 방역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취약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노인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전국 경로당에는 월 1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생활지원사는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확인 등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문인력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119 연락 등 응급처치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국 5만여 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야외 무더위 쉼터도 7,600여 개로 확충해 운영 및 홍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응급실 진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법무부에서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코로나19 대응지침’ 등에 따라 방역 관리를 강화해 입국 전·후 총 4회의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경우 농가에 배정하고 있다.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도입을 재개한 계절근로자 중 코로나19 환자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계절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에 대해 계절근로자 신규 도입을 전면 중단했다.

추후 도입이 재개되는 경우, 방역 당국과 협의해 우리나라의 PCR 검사 방식을 적용하는 해당국의 지정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은 사람에 한해 사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절근로자가 국내 입국 후 이동, 격리, 교육, 작업, 숙소 생활 중에 국내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음 연도 배정에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계절근로자가 단체로 입국하는 경우 국적, 인원 등을 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에 상정해, 관계기관과 방역대책을 협의한 후 입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20일에 입국한 청해부대 34진 301명에 대한 국내 PCR 검사결과, 289명의 결과가 나왔으며 이 중 2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총 23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해부대 장병들이 충분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격리·치료 기간 중에 청해부대원들의 인권 및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감염병 보도준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방에서는 대규모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어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의 대규모 콘서트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7월 22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공연은 공연장 방역수칙의 준수 하에 허용되나,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

공연과 관련된 제한을 수도권과 동일하게 적용해, 다수의 청중이 집합하는 상황과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혼선과 풍선효과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요청했다.

7월 21일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3.6일분으로 ‘관심’ 단계이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해 상반기 헌혈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등으로 개인헌혈이 위축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예약 및 전자 문진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카페를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예약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인 헌혈’에 참여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정 수준의 혈액을 보유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7월 2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0,00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29.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99.7명으로 전 주에 비해 44.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430.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669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3557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844만 97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29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7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58개소 13,62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4.0%로 4,90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1,65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4.4%로 4,15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67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3%로 2,58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1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9.2%로 16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497병상, 수도권 239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20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조정 1주 차의 이동량은 2억 2,417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조정 1주 차의 이동량은 1억 1,148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8.0%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7월 2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2만 1143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21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9만 2931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695명 감소했다.

7월 20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0,201개소, 실내체육시설 1,404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2202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64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58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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