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이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과 함께 지난달부터 3월 말까지의 일정으로 경로당 활성화사업 ‘건강 장수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요가,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이면 화투를 치거나, 술잔을 기울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무료하지 않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좋다”, “영화를 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이야기 거리도 생겨 좋다”, “지속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운 인사를 건넸다.

또한, 웃음치료를 진행한 경로당은 향후 마을행사 및 노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공연을 계획중에 있으며, 증동3리 경로당에서는 오는 14일 옥천 마리아의 집에 방문하여 공연봉사를 하기로 했다.

최준수 양서면장은 “웃음치료, 요가,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제공은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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