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용문농협,지평농협,개군농협 '쌀 경쟁력' 확보전략

양평군관내 4개 농협(양평,용문,지평,개군)이 쌀 품질 선진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도정공장, 건조저장시설(DNC)을 단일법인으로 경쟁력을 확장한고 밝혔다.

10일 양평농협에 따르면 양평농협·용문농협·지평농협·개군농협 등 참여 농협 조합장을 발기인으로 출범했다. 지난달 29일 양평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양평군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 개군농협 이현수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관과 사업계획서, 임원 선출에 관한 의결을 승인했으며, 4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통합RPC는 쌀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지속경영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RPC 간 출혈경쟁체제를 막고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출하처를 제공한다.

사업 성과를 통해 조합원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RPC 통합을 통해 양평군 쌀 브랜드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툭히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양평군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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