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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책, 14개국에서 해외 독자들과의 만남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해 현지 맞춤형 한국 책 홍보행사 개최
김선호 기자  |  good@gg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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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2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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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책, 14개국에서 해외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힌다

[경기&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한국 책이 해외에 진출할수 있도록 영국, 일본, 스페인, 벨기에 등 14개국의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손을 잡고 현지 독자 맞춤형으로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독자들이한국 책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글날을 전후로 영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책 행사 개최 한글날을 전후로 영국, 스웨덴,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 책을 알리는 다양한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영국한국문화원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런던의 중심부소호에 있는 포일즈 서점에서 ‘한국 문화의 달’ 행사를개최한다.

한국 웹툰과 영화 관련 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전시하고 한글날에는한글 멋글씨 행사를 개최해 한국 도서와 한글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스웨덴한국대사관에서는 9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그림책을 소개하는 영상전시 ‘아이들을 위한 예술’을 개최하고 있다.

그림과문자, 영상, 소리를 융합한 이번 전시는 그림책의 보편적 이야기뿐만 아니라한국적 정서도 소개해 스웨덴 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 백희나작가의 린드그렌상 수상으로 스웨덴 내의 높아진 한국 그림책에 대한관심이 이번 전시로 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10월 초에 ‘한류, 한국도서를말하다’ 행사를 열어 현지에서 번역, 소개된한국도서를 전시하고 한국 책표지 디자인 기법과 시연 특강을 진행했다.

국가별 현지 맞춤형 한국 책 행사로 출판한류 기반 확산 지난 7~9월 중에는 홍콩, 스페인, 일본, 중국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독자 맞춤형 행사를 개최해 큰 인기를 모았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지난 7월에 열린 ‘홍콩북페어’에서한국 그림책을 전시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스페인에서활동하고 있는 책 전문 유튜브 창작자와 함께 매달 한국 전래동화와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소개했으며 지난 8월에는 그림책 ‘파란 파도’와전래동화 ‘요술 항아리’로 인형극을 공연했다.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인기를 모은 ‘여자 둘이 살고있다’의 김하나, 황선우 작가와 함께 한국의 책 전문 유튜브 창작자김겨울, 일본의 서평가 에나미 아미코가 온라인 작가 행사를 진행했다.

주중국한국문화원은 중국 웹툰 온라인시장인콰이칸에 소개되고 있는 한국 웹툰 ‘그대를 사랑한다’,‘수평선’, ‘좋아하면 울리는’ 등을 중국 영향력자를통해 소개해 한국 웹툰의 열기를 이어갔다.

11월에도 국가별로 다채로운 한국 책 행사가 이어진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11월 중에 ‘마당을 나온 암탉’, ‘천 번을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의 저자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주터키한국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한국 문학주간‘케이-문학 세계화’ 행사를 통해 현지 독자들과 만난다.

올해 한국과 수교 120주년을 맞는 주벨기에한국문화원은현지인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국 책을 접할 수 있도록 11월~12월 중에브뤼셀, 안트워프 지역의 서점 20여 곳에서 한국도서 독립공간을 마련해한국 책을 전시하고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은 호주의 대표 서점인 베르켈로우 혼스비 서점과협력해 10월 말에 한국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문학에 대한 저변을넓혀갈 예정이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한국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 행사를준비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11월 중 아부자대학에‘한국 책 특별전’을 열어 한국 드라마의 원작이 된 만화와 소설을 전시할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문화원 개원 시기에 맞춰 ‘세계에서인정받은 한국 그림책’ 전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진출의 창구가 필요해진 만큼 재외한국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의 중심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 책의 우수성과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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