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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한치 앞… 일본, 방한여행MZ세대부터 원조 한류팬까지 방한여행 기대감 고조
김선호 기자  |  good@gg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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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6  0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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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코로나 한치 앞… 일본, 방한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후끈

[경기&뉴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가 방한 일본시장을 겨냥해 한국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 ‘2021 코리아페스타, 다카라코리아’가 지난 29일부터 2주간 한일 양국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적절한 시기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공사의 일본 현지 3개 해외지사에서 동시에 행사를 실시했고 드라마와 K-팝은 물론 뮤지컬, 음식, 공연, 지방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여행을 미리 느껴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잠에서 깨어나 국제관광 관문인 공항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처음 실시, 양국간 관광 재개가 코앞에 왔음을 실감케 했다.

11월 13일과 14일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 전체가 한국으로 변했다.

5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체크인카운터에 길게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공항 내부를 한국의 인기 관광지인 익선동과 이태원 등을 테마로 꾸민 ‘한국관광 빌리지’엔 가상여권과 한국행 가상비행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들이 체온측정 후 체크인을 마치고 4층 출국게이트를 통과해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한국을 직접 체험했다.

VR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촬영지 여행’과 ‘드라마 주인공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도 큰 인기를 끌어 한국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를 체감케 했다.

또한 한국 포장마차 거리로 꾸며진 음식체험존에서는 떡볶이, 치킨 뿐 아니라 뚱카롱 등 한국식 카페체험이 MZ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였으며 전통 막걸리 양조장인 ‘복순도가’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14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엔 40여명의 상기된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다카라코리아’가 새겨진 야광봉을 흔들며 일본 내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김재중과 씨엔블루가 진행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즐기던 이들은 주한 일본인 SNS기자단과 한국어 어학연수 등 교육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본 대학생들이었다.

다카라코리아 행사의 하나로서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한 이 토크쇼엔 이들 외에도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온라인 패널 150명과 6만5천명이 생중계 방송을 지켜봤다.


시청자들도 “인천공항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한국여행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씨엔블루 멤버들이 추천한 오징어게임 촬영지에도 꼭 가보고 싶다”는 댓글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캠페인명인 ‘다카라코리아’는 생방송종료와 함께 일본 트위터 트렌드 단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30일 11월 13~14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행사에서도 한류 및 방한여행을 기대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도쿄 행사에선 일본의 K-뮤지컬 마니아 카토 카즈키의 토크쇼를 비롯, K-팝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혼다 히토미, 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콤비 ‘스쿨존’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한국사랑을 뽐냈고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체험행사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관람객들이 비빔밥과 한국 김을 즐겼다.

아울러 29~30일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미니박람회엔 부산, 제주, 전남 등 주요 지자체와 항공업계가 참가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또한, 일본판‘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남성아이돌그룹 ‘엔진’, 가면라이더 출신 인기배우 ‘사쿠라다 도리’등이 출연한 한류 특별 토크 이벤트에는 모집인원의 3배가 넘는 2,800여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이러한 이번 2주간의 열기를 실제 방한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일본 내 주요 온라인여행사와 진행 중인 방한여행 응원캠페인엔 10월부터 클룩과 익스피디아가 합류, 항공, 숙박 및 관광벤처 체험상품 등 방한상품을 특별가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AR게임과 기피 스티커를 활용한 도한놀이 캠페인도 전개 예정이다.

30일 동 캠페인에 참여했던 4세대 인기 아이돌 그룹 ENHYPEN과 씨엔블루와 김재중도 직접 체험한 북촌 한옥 달리기 AR게임과 K-푸드 박스 캐치 게임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도한놀이 또한 1만여명이 참가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방한여행의 선점과 여행산업 조기 회복을 위해 일본 내 한류 붐과 한국여행에 대한 욕구를 관광객 유치로 이끌어내기 위한 집중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이다 방한관광 주력시장인 일본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다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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