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에서는 쉼.놀이.소통이 있는 학생중심 초등돌봄교실 내실화 및 미래형 학교 공간 운영 및 경기도형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공간으로 고학년(3~6학년) 돌봄까지 확대한 다함께 꿈터는 현재 양평지역 5개교에서 운영중이다.

다함께 꿈터 운영교 담당자들과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이 함께 운영교의 애로사항, 건의사항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운영교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다함께꿈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교육자원봉사자로 한정되어 있어, 3시간 이내 15,000원이라는 최저 시급도 않되는 금액으로 인해 봉사자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교내 교직원중 다함께 꿈터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교사로 한정 지어 다른 교직원이 협조를 할 수 없는 부분도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문제가 바로 해결될 수는 없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돌봄업무 담당자는“다함께꿈터는 고학년 돌봄으로 기존의 저학년 돌봄과는 다른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는 방식이지만 학부모들은 기존 돌봄의 형태를 원하고 있어, 다함께꿈터의 운영 방식과 취지에 대해 재차 안내드리고, 학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 또한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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