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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개최아시아 지역의 분쟁하 성폭력 현황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논의
김선호 기자  |  good@gg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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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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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개최

[경기&뉴스] 외교부는 오는 25일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중심 접근: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 및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장관,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윔블던 아흐마드 경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 이 구스티 아궁 웨사카 푸자 ASEAN 평화·화해 연구소장 림 알살렘 인권이사회 여성폭력 특별보고관 파비앙 살비올리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현황과 함께 평화 구축의 전 과정에서 여성의 긴요한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분쟁하 성폭력 대응에 있어 생존자 중심 접근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가 10대 경제대국이자, 아태지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민주국가로 발전한 한국이 글로벌 이슈 증진에 기여했다.

으로써 국제사회에 보답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소개하고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주변 국가들에서 여성과 여아의 인권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분쟁과 인도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들을 대규모로 수용한 ‘미라클 작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들을 구출해낸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분쟁하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안되는 생존자 중심 접근법이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o 또한, 여성은 분쟁하 성폭력 피해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해서는 평화 구축과 화해의 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회식에 참여하는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평화를 위한 협상과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여전히 결여된 상황임을 평가하고 여성의 관점과 필요 등이 반영되지 않은 의사결정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청년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을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미래 세대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폐회식에서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지속해온 노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담은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한 기여를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을 통해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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