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활동

양평군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의 첫발로 여권신청을 방문해 접수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자 주민들이  행정 선진화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농촌마을인 양평의 특성을 감안해 교통이용이 불편한 마을들을 찾아가 단체민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여

▲ 열심히 일하는 선관위
권담당팀은 양평군 청운면 비룡2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명에 대해 마을회관을 찾아가 한꺼번에 여권접수를 받는 감동을 안겼다.

군 관계자는 “여권신청은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접수해야하는 만큼 한꺼번에 어르신들이 찾아나오는 불편함보다 찾아가는 행정이 더욱 간편하고 행정서비스의 선진화로 가는 첫발로 인식하고 있다” 며”  민원행정은 작고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룡2리 김해동 이장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군청을 방문 여권담당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는데 선뜻 승낙해줘 주민들을 위해 변모되어가는 양평군의 민원행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4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기관으로 신규지정돼 내년 4월 1일부터 여권사무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여권창구 설치공간 확보에 따른 리모델링과 전용PC, 스캐너, 지문인식기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준비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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