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이 지방자치단체

양평군새마을협의회(회장 최 종희)가 14일 부터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새마을 지부에 따르면  김장 담가주기는 12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10,000포기를 담가 12개 읍·면협의회을 통해 500여 가구에게 전달된다.

▲ 가장 중요한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협의회측은  김장 행사를 위해  청운면 삼성리 소재 4,620㎡ 농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지난 8월 중순경에 심은무공해 배추와 무로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측은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이웃의 보살핌이 필요한 수백여 가구의 김장 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명환 군부녀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은 따뜻한 마음과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지역 이웃 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협의회가 지난달 용문면에서 개최된 2007 양평은행나무축제에 참여, 음식판매 이익금 400만원으로 라면을 구입해 김장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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