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 양평군 양동면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에서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숲 속 여름나기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녀를 둔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 가족구성원 간의 소통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숲속에서 무더위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족 건강(HRV측정) ▲허그트리(나무와 교감하기) ▲희망의 씨앗 날리기(새총쏘기) ▲치유 숲길 체험 ▲향기치유 ▲추억의 머그컵 만들기 등이다.

참가신청은 진흥원 누리집(https://www.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양평치유의숲(031-8079-7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재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은 “최근 폭염을 피해 숲을 찾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면서 “숲에서 휴식과 더불어 가족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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