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지난  22일 공동체치안 활동으로 범죄예방과 주민안전에 기여한 헌병봉사대 전민호 대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헌병봉사대는 ’12년 사단법인 비영리단체로 설립, 헌병 전역자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 총회원 195명의 봉사단체로 작년 17년 남양주경찰서와 공동체치안 업무협약(MOU) 체결, 치안·질서의 공동생산 동반자 관계가 형성되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헌병봉사대는 평소 남양주경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헌병봉사대는 매주 금요일 112신고가 많은 야간시간대 지구대·파출소별 선정된 취약지역을 순찰 노선에 반영하여 지역경찰·CPO가 합동순찰·점검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치안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남양주 치안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그간 범죄예방 순찰활동과 벽화사업, 청소년선도 활동 등 활동사항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개최하는 범죄예방대상 공모전에 17년과 18년 2년 연속 출전을 하였다.

헌병봉사대 전민호 대장은 “우리의 자녀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앞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남양주경찰서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헌병봉사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민·경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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