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을 찾으면 올해 가을은 어느 곳에서나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행복한 추억 속으로 걷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양평군은 ‘삶의 행복운동’ 슬로건으로 걸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양평 전 지역에서 ‘명품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한 모종 및 파종작업을 계속하고 있다.읍·면별로 NGO단체 회원을 비롯해 군인
여주군민 300여명이 시 승격 졸속 추진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했다.학부모 및 주민들로 구성된 300여명은 7월4일 감사원에 여론조사 조작과 공권권 남용 부분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요구했다.주민들은 여주군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미래
여주군의회 장학진 부의장은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직원 인건비로 집행한 것은 편법행위”라고 지적했다.장 부의장은 제184회 정례회 자치행정과 사무감사에서 여주지역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 가운데 일부 단체에서 보조금의 본래 목적인 사업비 외에 상근 직원 인건비로 집행했다는 것이다.결국 군이 관련법을 어긴고 지원목적도 벗어난 편
양평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대학과 신소득 작목인 ‘Good berry 명품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지사기관표창을 받았다.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농가 소득을 창출에 새로운 전환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는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홍보 외 8개 분야에
양평군의회는 제6대 후반기 군의회 의장에 김승남(56·새누리당) 현 의장을 재 선출했다.부의장에는 이종식(53·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했다.새누리당 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는 김승남 현 의장이,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종식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한편, 의장단 선거에는 부의장을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양보할 것을 요구한 것이 무산되자 민주당
대왕님표 여주햅쌀이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군은 지난 29일 여주읍 우만리에서 김춘석 군수, 김규창 군의장, 신세계백화점, 경성미가 관계자 등 40명과 함께 첫 벼베기를 했다.금년도 첫 수확된 쌀은 여주읍 우만리 24번지 홍기완(58세)씨 소유의 비가림 시설 990㎡에서 재배된 조생종 올벼로, 지난 3월경 모내기를 실시해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실·국장과 부단체장 등 고위직 공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도는 1일자로 홍승표 도 의회사무처장을 용인시 부시장으로, 이완희 평택부시장을 안양부시장으로 각각 발령했다.의회사무처장에는 양진철 문화관광국장이, 자치행정국장에는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여성가족국장에는 이진수 정책기획관과 이을죽 인재개
안양 재래시장 도로부지에 설치된 일부 가판대가 임대·매매에 대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시와 재래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재래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명목하에 지난 2003년부터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1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케이트 설치와 기존 노점상의 가판대 보상 등 시장을 재정비 했다.시는 시장통로 도로부지 내 보폭 1미터 정도의 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재이농원은 땅속의 열(지열)을 이용해 화훼(안스리움) 온실에 냉난방을 한다.농장주 한상환(62세)씨는 2011년 정부보조를 포함한 3억1천만원을 들여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했다. 처음에는 과도한 투자를 하는 게 아닐까 많이 망설였다. 그러나 기름값이 오르면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과거 기름을 이용해 냉난방 할 경우 연 3,300만
경기도가 택배업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무허가 차량에 대한 신고포상금제(카파라치제)를 강행키로 하며 택배대란이 '초읽기'에 들어섰다.내달 1일부터 카파라치제가 시행될 경우, 미등록 차량 운전자들이 서비스를 중단하며 전체 택배 서비스 네트워크에도 지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통합물류협회 산하 택배위원회는 소속 13개사 택배사 명의로 홈쇼핑
의정부경전철과 수인선이 29일 일제히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에 '신(新)철도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의정부경전철은 의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내 최초 경전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인선은 17년 만에 복선 전철로 재탄생했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 송산에서 장암까지 11.1㎞ 구간에 걸쳐 운행하는 의정부경전철이 29일
“부모의 사회적 지위보다는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히 사느냐가 더 큰 교육입니다”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한국부모아동연구소장 장문규 박사의 ‘우리 아이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대화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장 박사는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양평군(김선교 군수)은 7월1일자로 4급,5급 등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11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기획감사실장에는 한명현 주민복지실장이 자리를 옮겼고, 김 규호 총무과장이 4급 서기관 진급과 함께 주민복지실장직을 맡게 됐다.박태영 기획감사실 예산팀장이 5급 승진과 함께 재난안전과 직무대리로 임명됐다.군 관계자는 "4급 서기관 퇴임으로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초부터 의지를 갖고 추진해온 행정구역 복원(통합)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등 역점 시책이 곳곳에서 암초에 부딪친 형국이다. 지난 21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염태영 시장의 최대 공약인 수원권 통합이 지난 8일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좌절됐다.염 시장은 그 동안 수원·화성·오산 등 3개시 통합은 '과거 동일 생활문화권으로의 복원'이
경기 수원시는 24일 최근 환경단체에 의해 1급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된 수원 서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주변지역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실상 석면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과학융합연구소에 의뢰해 KCC 수원공장 인근 서평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놀이터, 센트라하우스, 수원역 택시승강장 3곳, 수원역 지하상가,
평택시가 초.중.고 98개교에 6만4천여명의 재학생에게 매년 200억 이상 교육분야에 투자한다.평택시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200억원 이상을 교육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평택시는 초등학교 55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19개 등 98개의 각급학교에 6만4천여명이 재학 중이다.시는 이를 위해 매년 시세 수입의 3% 해당액을 교육예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이정복)은 올 들어 처음으로 도내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발표했다.연구원은 4월부터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매주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균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1일 김포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균을 분리했다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문제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용인시가 지나친 행정권 남용으로 인해 2600여억원을 또 배상하게 됐다.24일 시와 관계자에 따르면 완공 2년이 넘도록 개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용인 경전철로 인해 떠안은 부채는 이로써 용인시 1년 예산의 45%를 웃도는 7700억원대에 이르게 됐다.부실 재정투자가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거덜나게 한 꼴이다.
경기도가 국비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0~2세 영유아 보육사업이 예산부족으로 10월 이전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24일 도에 따르면 0~2세 영유아 보육사업 올해 로드맵을 도의 예산부족 및 앞으로의 국비확보 등을 감안해 10월까지만 세워 놨다.도내 5월말 기준 0~2세 영유아 보유사업 대상은 20만466명으로, 10월까지의 소요예산은 총 1886억원(국비
“어서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앞으로 민원인이 양평군청 어느 부서를 방문해도 6급 팀장들의 완숙한 행정도움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전 부서별로 행정업무와 민원응대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을 ‘친절안내 도우미’로 내세웠다.민원인을 어깨띠를 매고 있는 6급 팀장은 민원인의 다양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