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 산업·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이 고위험·차세대·대형 과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기업의 현금부담이 대폭 완화되는 한편 기업과 연구자가 과제 기획과 운영의 전권을 행사하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세스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8. 오후 2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R&D 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그간 20여 차례에 걸쳐 500여명의 연구자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왔고 이를 통해 4대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보조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발표회를 1월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표준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난 5년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초격차 산업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국제 표준화를 주도해 나갈 석·박사급 차세대 표준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가 참여해 5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11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은 1.18,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유럽연합 에코디자인 및 디지털 제품여권 대응을 위한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유럽연합 측이 추진 중인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 특히 그중에서도 디지털 제품여권의 내용과 관련 동향을 우리 업계와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23.12.5 EU이사회와 유럽의회는 EU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에 관해 합의를 도출했다. 앞서 '22.3월 EU집행위원회는 기존 시행되던 에코디자인 지침을 확대·개편하는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설립중인 유치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구제 활용방안 논의를 위해 무역구제학회 주관으로 교수, 변호사,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1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수입대체 국산화를 위한 신규산업의 설립·발전을 외국기업의 덤핑으로 방해하는 경우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설립 지연 무역구제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토론회에서 실질적 지연 관련 세계무역기구 법리 분석, 설립 지연 판단 기준, 설립 지연 관련 덤핑방지조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 소재·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1.18.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효율혁신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 구입지원 등 난방비 지원사업의
[경기&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를 연달아 방문하고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한경협 류진 회장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직후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난주 한국무역협회에 이은 현장 소통 행보로서 의미가 있다. 대한상의와 한경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 장관은 “올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어 경제성장률이 2% 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구촌 선거, 지정학적 리스크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민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재정부는 1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8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 포럼은 양국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산학연 간 협력과제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를 탐색하는 자리로 2014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경제부 장관 재직시 시작되어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그간 양국 정부는 한-불 신산업 포럼을 통해 발굴된 양국 산학연의 기술협력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등 8대 분야 18개 과제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임 첫 행보로 희토류 금속 생산업체인 ‘케이에스엠 메탈스’를 방문하고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경제안보 최전선을 수호하는 통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ASM사가 충북 오창에 투자·설립한 국내 첫 희토류 합금 생산업체인 KSM 메탈스는 희토류 수급처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네오디뮴 합금의 국내 생산으로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각 국이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
[경기&뉴스] ‘2024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광해협회, 대한광업협동조합, 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 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1.17.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과 이철규 국회의원,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을 비롯한 광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광물자원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광
[경기&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글로벌 R&D 정부 예산이 총 1조 8,167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2024년을 글로벌 R&D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간의 경제·안보 동맹이 기술 동맹으로 확대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나홀로 연구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연구자와 협업하는 개방형 연구로 이어지는, 이른바 ‘글로벌 R&D’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27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수립해
[경기&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구현”을 이행하기 위해 ‘24년 올해 총 5,770억원, 총 56개의 지방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국가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역할을 해온 디지털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지방 경제를 지탱해온 제조, 농·축·수산, 관광 등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디지털 일자리는 지방이 젊음과 활력을 되찾도록 할 수 있
[경기&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16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이 사업기간 5년, 총 사업비 1,263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해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제조산업을 친환경 바이오제조 기반으로 대체하는 등 미래 바이오경제를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합성생물학을 국가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3년 자동차 수출액이 총 709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709억 달러 실적은 기존의 최고 수출액을 3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는 우리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화, 전동화 추세에 맞춰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3년 자동차 수출단가 또한 최초로 2.3만 달러를 돌파하며 질적인 혁신도 함께 이루었다. '23년 12월 자동차 수출액은 6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11월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엔지니어링협회가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참석자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엔지니어링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엔지니어링 업계의 노력을 강조하고 정부와 협력해 엔지니어링 역사관 건립, 계약 업무 효율화, 학경력 기술자
[경기&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정부는 1.16.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민생안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에너지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시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 적용을 추가로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은 가구당 월 최대 6,604원의 전기요금을 올해도 계속해서 할인받게 된다. 아울러 지난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작년 10월 개최된 한-사우디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1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장 사드 빈 오트만 알 카사비를 포함한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 대표단 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양국 간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절차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교역액 기준 상위 7위 국가로 우리 기업이 수출시장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자제품 대기전력 규제를 도입할 때
[경기&뉴스] 정부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1차 보고를 앞두고 우리 수출기업의 준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역량 확보도 지속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6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관련기업과 함께 제3차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 회의를 개최해 민관합동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1차 보고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은 준비상태가 양호한 반면, 비대상기업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편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올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동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계획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등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산업에 걸쳐 로봇과 인공지능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 기반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과 달
[경기&뉴스] 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새싹 기업이라도 특허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허청은 특허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식재산에 직접투자하고 이를 활용해 라이선싱 수익을 창출하는 ‘지식재산 직접투자 펀드’를 올해 228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지식재산직접투자 시장은 아직 민간에서는 자발적 지식재산직접투자 펀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재원을 통한 펀드 조성 시, 금융권 등 민간의 관심유인에 탁월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1.84%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