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 카누부가  지난 4월 17 ~ 21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카누연맹과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과 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해 개최한 대회에 양평중 3학년 손정호, 2학년 김현우선수가 출전하여 카누 1인승 200m 1위, 카누 2인승 200m 1위, 카누 1인승 500m 1위와 3위, 카누 2인승 500m 1위로 출전한 전 종목 1위를 차지하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홍성범 감독은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중, 양평고가 전국 카누 명문학교라는 명성을 다시금 각인시킨 멋진 경기였다”며“그간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원 코치는 “선수들이 지도자를 믿고 잘 따라줘서 훈련이 기대만큼 잘 진행되었고 손정호 선수와 김현우 선수의 호흡이 잘 맞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고 “5월 8일부터 3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와 5월 25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은파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분들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중학교 카누부는 2007년에 창단되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양평군청, 다세움건설(주)의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국가대표 2명, 국가대표상비군 4명, 청소년국가대표 6명 등 우수한 인력을 배출한 명문학교이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