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도로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94억 4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사업비」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19일「양서면 양수리 교통정체구간 해소사업비」13억원 및「옥천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5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금년도 주요사업 군비 부족액 77억 7천만원을 도비로 확보했으며, 국비 16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 94억 4천만원의 자체사업비를 국도비로 확보했다.

김선교 군수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중앙부처와 도청을 직접 방문하여 충분한 사업 설명과 지원 건의를 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군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