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오는 28일(월)부터 11월1일(금)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훈련에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10월23일(수) 오전10시에  양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훈련과는 다른 방식으로 각본 없는 불시화재대피 훈련,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이하 합동훈련) 내용을 강조함으로써 훈련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강상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합동훈련은 학교 내 과학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학생 및 교직원에게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양평교육지원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해당훈련을 안내하여 관내 학교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수범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훈련 준비 단계에서는 행정안전부 훈련 중앙평가관의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한층 더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 판단 및 대처’라는 주제로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안전훈련, 학생스스로 만든 안전행동매뉴얼을 거듭 강조하면서 양평지역의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학교의 중심이 학생이 되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