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경찰서 3층 어울림터에서 강상길 서장을 비롯 정동균 양평군수,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최성호 경우회장, 홍재덕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 전진선·남현우 전 양평경찰서장 및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세영 정보보안과장은 대통령 표창, 유재상 청문감사관과 양근지구대 이준권 경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여성청소년과 경위 최상덕 등 11명은 경찰청장 표창, 생활안전과 순경 김진영 등 14명은 경기남부경찰청장 표창, 수사과 경장 박진영 등 55명은 경찰서장 표창 및 장려장을 받았다.

또한, 탈북민 지원 등에 노력한 보안자문협의회 김수한 회장과 공동체치안 활동에 기여한 생활안전협의회 김미애 회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3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강상길 서장은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력단체 및 20명의 시민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300여명의 양평경찰이 청정양평에 걸맞은 청정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군청과 경찰서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안전·방범시설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경현 소방서장은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과 경찰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병국 의원은 축전을 통해 “양평경찰의 노력으로 가장 살고 싶고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 또한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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