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이 명박 대통령 당선자님 이것만은 꼭 해결해 주십시요

양평군 김선교 군수로 부터  8만7천 양평군민을 대신해 제 17대 이 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소망을 들어 보았다.

19일 오후 김 선교 군수는 이 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 군수가 전하는 소망은 먼저 희망찬 무자년(戊子年)를 맞이해 우리나라의 총체적 위기인 경제침체로 인한 저성장과 청년 실업문제 등을 떠오르는 태양처럼 해결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불어 넣어 달라고 당부 했다.

특히 양평군은 수도권 2천4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인한 각종 중첩규제로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도 마음대로 못하며 한숨 속에 살아 온것을 해결해 줄것을 가장 강조했다.

또한 양평군의 경우 수도권이라는 명목으로 인한 역차별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업과 대학교 등의 입지가 불가능해 지역경제는 더욱 침체 되어가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걸림돌 제거를 요구했다.

이어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패러다임에서 피해 주민의 삶의 질을 아우르는 새로운 정책 제시를 통한 포괄적 수도권 정책을  펼쳐 달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양평군의 소중한 보고인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요구했다.

이같은 국가적 청정한 환경을 이용한 관광종합레저시설과 환경보존을 통한 발전의 걸림돌 제거와 청정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양평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이 명박 대통령 당선자께서는 8만8천 양평군민의 염원을  반드시 정책에 입안해 줄것과 다양한 각도에서 해법을 모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는 이 명박 대통령의 취임일인 2008년 2월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대통령에 바란다’에 의견 등록을 통해 대통령의 대답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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