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대입 수능일인 12일 구급차 및 순찰차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이송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구리역 앞에서 수험생 이모(19)군을 태워 수택고등학교 고사장까지 이송하는 등 총8명의 수험생을 이송, 지각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었다.

그리고 수험생이 응시 중에 건강 등 긴급상황이 발생될 경우 담당 지도교사가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긴급이송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출동대기 했다.

이날 긴급이송에 나선 대원은 “수험생들을 도울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이 있었다”며,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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