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는 지난 26일 5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실시하는 ‘펀(Fun)·치(Cheer)·업(Up)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이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직접 학교로 찾아와 실제 수련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5학년 7개반이 각각 ‘골든타임을 잡아라(응급조치)’, ‘숲밧줄 놀이(협동·사회성)’, ‘너와 나의 연결고리(공동체의식)’, ‘B512 찾·꿈(진로·인성)’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양평야영장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진의 지도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 역시 각 체험 성격에 맞게 교실, 올림i, 학교숲 등 다양한 곳에서 실시하여 그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고, 개인 활동보다는 코로나19로 잠시 거리를 두었던 반 친구들과의 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직접 참여했던 담임교사들 역시 수련활동을 못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와 체험하게 되어 새롭고 신선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