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6월 29일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여름철 수난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상 기동장비 운용 숙달을 통한 수상구조기술 연마와 신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사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상기동장비 조작 및 수상·수중 인명구조 기법 숙달 ▲수중탐색법 적응훈련 ▲흐린물 잠수 적응훈련 ▲실제 상황 가상한 실습 위주 훈련으로 상황대처능력 제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과 임무분담을 통한 협업 훈련 등이다.

이민호 남양주 구조대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