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활성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20명을 선발하는 ‘도매시장 활성화 서포터즈’는 미스터리 쇼퍼 활동, 행사 참여 및 지원, 중도매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도매시장 홍보 등의 역할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주된 활동이 될 미스터리 쇼퍼는 고객으로 가장한 후 점포에서 상품 구매 및 환불을 진행하면서 유통인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을 제안함으로써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인들의 서비스 향상과 영업 역량 강화 등에 보탬이 됨은 물론 도매시장 이미지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 후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활성화 서포터즈과 함께 선량하게 거래하는 중도매인을 보호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도 꾀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며 “도매시장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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