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10일 오전 11시 16분께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산으로 불이 번져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받고 즛기 출동한 소방대는 45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치고 현장에서 A씨 시신을 수습했다.

인근 산으로 번진 불로 주변 임야 660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사망한 노인이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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