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리에서 시작, 호명산을 두르고 상천리로 빠지는 10km의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아슬아슬한 산등성이를 돌아 정상에 오르면 카페들이 반긴다.

 

길을 가다 잠시 멈춰서면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호명산드라이브는 75번 국도에서 호명산과 호명호수를 거쳐 경춘국도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길이 이어져 환상의 드라이브 길로 불린다.

복장리에서 시작해 호명산을 두르고 상천리로 빠지는 20km의 이 드라이브 코스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 아름 만끽할 수 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고갯길은 울창한 나무가 마치 터널처럼 줄지어 있어, 녹음 짙은 여름과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산등성이를 돌아 정상에 오르면 전망 좋은 카페들이 있다. 차 한잔을 하며 절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호명호수의 고요한 물결과 주변의 운치 또한 뛰어나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설렘을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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