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첫 기획공연, 낭만발레 최고의 걸작 '지젤'이 국립발레단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원작에 가까운 파리 오페라버전의 오리지널 안무를 재현해 전석 매진 등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과 더불어 올해도 짙은 감동을 이어간다.

한층 복잡하고 섬세해진 안무를 최고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국립발레단원들이 기술적으로 선보이는 춤몸짓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지젤'은 발레 클래식 작품 중에 드라마틱한 내용과 환상적인 윌리들의 춤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세가 낭만주의의 흐름을 탄 낭만발레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오리지널 로맨티시즘발레의 감동을 최대한 살려낼 계획이며, 프랑스풍의 섬세한 춤과 드라마틱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발레단이 지향하는 발레무대가 단지 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무대세트, 의상, 조명, 음악등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는 것을 지향하는 만큼 이탈리아 장인들이 만든 무대와 의상, 프랑스 스태프들이 참여하여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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