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23일 토요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양말목 발매트 제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양평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에 무료 제공할 발매트를 제작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면방식의 교육자원봉사활동으로 교육자원봉사자 8명, 관내 중학생 21명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안일민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나눔까지도 실천할 수 있어 참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활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제작된 발매트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교육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양평군 노인복지시설에 발매트 50매를 기증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연계한 플로킹(※ 워킹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유아 독서교육을 위한 동화구연활동 등 학교 안팎으로 교육자원봉사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 담당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자원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이번 대면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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