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중 진로결정 곤란 학생 등을 위한 진로교육 체제를 확충하고 지역의 인력을 활용한 진로상담 전문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멘토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2기 멘토 50명을 대상으로 초, 중학생 멘토 교육 48시간을 진행하며 2021년 1기 멘토 50명을 대상으로는 고등학생 멘토링 교육 20시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평만의 전문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규 멘토 신청은 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5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멘토 교육은 양평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한국진로교육연구소, 양평 청소년진로체험아카데미가 협력하여 운영된다.

이를 위해 양평군청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 멘토 교육 및 멘토링을 위한 장소 제공과 사회적취약계층 멘티 선정 협조하는 등 지역 교육공동체 모두가 양평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양평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하여 민‧관‧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다”며 “이번 사회적취약계층지원 진로직업 멘토링을 통하여 지속적인 진로교육과 지역 인력풀 활용하고 양평 진로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멘토링은 6월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9월부터 청소년 100명을 선정하여 멘토와 멘티는 프레디저 사전 검사, Lynchpin(린치핀), 매칭유형(Best Pair) 검사 등을 통하여 최적의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여 멘토링을 12차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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