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피파온라인4 , 닌텐도 Wii , 나우빈 피파온라인4 각각 금메달 수상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 소속 양평중학교(교장 배현섭) 나우빈, 김주영 두 학생의 활약으로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5월 18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코컨벤션에서 진행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서, 양평중학교 1학년 김주영 학생은 중등 지체(청각) 부문에서 피파온라인4와 닌텐도 Wii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2학년 나우빈 학생은 지적(발달)부분 피파온라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적(발달)부문 닌텐도 Wii 종목에 출전한 양평중학교 신원혁 학생은 최선을 다했지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양평중학교는 3관왕에 오르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영, 나우빈, 신원혁 학생은 올 초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거리두기, 개인 건강 상의 문제 등으로 연습 시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 스스로 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쳤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며 잘 안되는 부분은 스스로 분석, 점검하는 노력을 하였다. 이러한 훌륭한 배움의 자세와 끈기있는 행동 결과, 나우빈 학생은 8강, 김주영 학생은 4강과 결승에서 훌륭히 실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한편 양평중학교 특수지도교사 이근화 선생은 “김주영, 나우빈 학생은 평소 많은 노력을 해왔던 학생이기에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신원혁 학생 또한 많은 노력에 대해 칭찬을 보내주고 싶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모두가 더욱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 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